뤼밍기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뤼밍기술의 매출은 약 6억1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하락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8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뤼밍기술의 차량용 영상보안장비의 해외 수출과 국내 수요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주목되는 점은 자체 기술력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부품 수입 비중이 줄어들고 자체 기술력 비중이 43%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뤼밍기술은 설명했다.
중국 궈성(國盛)증권은 “뤼밍기술이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단기적인 영향이 있었지만, 최근 R&D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궈성증권이 예상한 뤼밍기술의 2020~2022년 지배주주순이익은 2.5억/3.2억/4억 위안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1%/26.9%/25.4% 늘어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45/1.85/2.31위안으로 전망했고,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44.7/35.2/28.1배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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