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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수돗물 유충 신속 조사…전국 정수장 긴급점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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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7-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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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확산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통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을 위해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수돗물 유충 민원과 관련해 관계부처에 신속한 원인조사와 전국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통화에서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이는 수돗물 유충 민원이 지난 9일 인천에서 최초 발생한 뒤 경기 파주·서울·충북 청주 등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환경부 주관으로 인천시 등 관계 지자체·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원인조사를 하고, 그 진행 상황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또 “전국 484개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도 조속히 추진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이 공급·관리되도록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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