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관객과 호흡하고자 소수의 교육 가족을 초청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고, 일반 시민을 위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가수 허각은 ‘나를 잊지 말아요’, ‘언제나’ 등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불렀고, 성악가 김순영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날 기억해줘요’ 등을 불러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였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해서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선사했다.
채한덕 관장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즐기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녹화된 공연 실황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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