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돋보인다.
이 의원은 최근 임산부와 영·유아의 유해물질 노출방지를 위한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안’ 등 5건의 민생과 안전에 관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임산부, 영·유아 등 유해물질 민감계층에 대한 유해물질 노출량 관리를 위한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안’과 국민 안전과 직결된 위해식품 판매, 유독기구 제조·판매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안’이다.
또 부당해고 때 사업주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있다.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비용도 행정입원의 경우처럼 국가가 부담할 수 있게 해 정신질환 증상을 조기에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에 중금속 배출 기준을 마련해서 국민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하수도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이 의원은 “다채로운 민생의 현장에서 민생개선, 생활 안정을 목표로 민생 관련 법안을 개선해 대한민국이 보다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치적 이해득실과 큰 관련이 없어 소외되기 쉬운 국민생활과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꾸준한 민생, 안전입법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들 민생개선 법안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진압행위자를 보훈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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