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 확산 예방 QR코드 도입

순천시가 20일부터 QR코드, 즉 전자출입명부를 시청에 도입했다.

 

순천시는 20일부터 청사에 QR코드를 도입했다.[사진=순천시 제공]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역학조사 결과 출입자 명부가 허위 작성되는 등 방역망의 미비점이 발견되자 순천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입자를 파악하기 위해 QR코드를 도입했다.

시민들은 시청사 본청을 출입할 때 휴대폰 앱으로 QR코드를 발급받고 출입구에 설치된 전자출입명부용 태블릿PC에 QR코드를 인식하게 된다.

방문기록은 서버에 저장, 관리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방역조치에 활용된다.

순천시는 고령자나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출입자 명부 수기 기재를 병행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