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촬영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사진=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20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환담했다.
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이 회장을 만나 의정부 체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시가 추진중인 다목적 스포츠파크(국제테니스장)과 스피드스케이트장,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시는 신곡동 일대 5만6898㎡ 부지에 국제 규격의 테니스장 20면과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다목적 스포츠파크를 조성 중이다.
또 사업비 1530억원을 투입해 스피드 스케이트장을 건립하고 있다.
호원동에 호원국민체육센터를, 녹양동에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오는 2022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 흥선·송산·호원·신곡 등 4개 권역에 국민체육센터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안 시장은 "추진 중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스포츠 복지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대한체육회가 정부와 시의 긴밀한 협력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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