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1.22%(-10.62p) 내린 861.4에 장을 마쳤다. 112 종목은 올랐고 282 종목은 내렸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베트남증시도 개장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VN지수는 전장보다 0.16%(-1.36p) 내린 870.66로 개장후에 대형주 위주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낙폭을 키운 뒤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전체시장에서 2400억동을 순매도했으며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화팟그룹과 빈홈 등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플라스틱과 화학물질 생산, 증권, 농림어법은 각각 8.07%, 3.67%와 3.3%로 급락했고 건설자재(-1.69%), 보험(-1.51%), 해산물가공(-1.45%), 부동산(-1.3%), 은행(-1.17%) 등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상담서비스(1.15%), 숙박·외식(0.92%), 장·설비제조(0.55%)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내렸다.
빈그룹(-1.42%), 비엣콤뱅크(-0.72%), 빈홈(-1.61%), 비나밀크(-0.94%), BIDV은행(-1.92%), 페트로베트남가스 (-1.39%), 사이공맥주(-0.52%), 비엣띤뱅크(-1.24%), 화팟그룹(-1.93%), 테콤뱅크 (-0.49%) 주가는 0~1대% 하락했다.
한편 대형주 30개로 구성된 VN30지수는 전일 대비 1.33%(-10.8p) 내린 803.36을 기록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93%(-1.09p) 내린 115.72에 장을 마감했다. UPCOM지수는 0.48%(-0.28p) 내린 57.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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