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하는 것은 아쉬운 점이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향후 성장성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이라며 “단기 실적보단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획과 모듈러 기업 인수, 자회사 성장 등 중장기 투자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GS건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조4880억원, 1618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4%, 21.4% 감소한 수치다.
국내 누적 분양이 7월까지 2만600 세대로 연간 분양 목표인 2만5600세대의 약 80%를 채울 것으로 예상되곤 있지만 코로나 19에 따른 해외부문 실적 하락이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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