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사라진 프로필 "연예계 활동 안하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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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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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배우 이태임에 대한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이태임이 2018년 3월 19일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고 언급했다. 

레이디제인이 "이태임이 은퇴 선언을 했던 때 남편이 구속된 상태였다고?"라고 묻자, 기자는 "2019년 7월 최초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2014년에 M&A 전문가인 이태임 남편이 B기업 주주들에게 시세를 조종해 주겠다며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2018년 3월에 구속기소 된 건데 이때가 이태임이 은퇴 선언한 시기와 비슷해 의견이 분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태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이 삭제된 것에 대해 기자는 "정보 자체가 아예 삭제가 돼있다. 2018년 6월경부터 삭제가 돼있는 상태인데 프로필까지 지우는 사례는 나는 보지 못 했다. 이태임이 최초가 아닐까 싶다. 이런 것만 보더라도 이태임이 스스로 자취를 감췄다는 말이 나올 만 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소원이 "1년 계약 기간을 남기고 위약금을 주고 정리했다는 건 당장 하기 싫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냥 놔둬도 되는데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까지 삭제했다는 건 정말 죽어도 하기 싫다는 의미다. 정말 싫은 거다. 남이 자기 얘기하는 것도 싫고, 그런 얘기 듣기도 싫고"라고 하자, 기자는 "정확한 얘기는 이태임이 말하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복중에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남편의 기사가 나면 온갖 억측이 쏟아질 텐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억측들을 막기 위해서 본인이 은퇴라는 강수를 둔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태임 근황에 대해 황영진은 "2018년 9월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 듣기로는 지금 남편이 구속된 상황이기 때문에 혼자 육아를 하면서 힘들고 지내고 있다"고 말한 반면, 기자는 "아이를 친정어머니랑 예쁘게 잘 키우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이태임 남편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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