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진주시·한국실크연구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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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7-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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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예·한복문화산업 진흥·국산소재(실크)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가운데)과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장민철 한국실크연구원 원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KCDF갤러리에서 열린 공예·한복 문화산업 진흥 및 국산 소재(실크)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과 지자체, 전문연구소가 문화산업 진흥 및 국산 소재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진주시(시장 조규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장민철)은 20일 서울 종로구 KCDF갤러리에서 ‘공예·한복 문화산업 진흥 및 국산 소재(실크)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3개 기관이 현재 양자 간 진행 중인 사업들을 보다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자간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이뤄졌다.

현재 이들 기관은 각자 공예와 한복문화 확산, 국산 직물소재 분야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창작센터 지원사업’, 한복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복문화주간’ 행사(10월 예정)의 지역거점 대상지로 진주시를 각각 선정한 바 있어 공예와 한복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실크연구원과는 국산 소재 디자인 및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수요자·생산자 간 업계 지원·육성을 위한 공동업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한복 분야뿐 아니라 공예와 디자인 분야에서도 실크 소재를 활용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앞으로 각 기관은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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