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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노지훈 "무속인 권유로 트로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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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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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지훈이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출신 노지훈, 신성이 출연했다. 

노지훈은 지난해 종영한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 참가한 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훈은 발라드 가수 시절을 회상하며 "내가 부족해서 무대에 많이 못 섰다. 무속인이 1년 동안 트로트를 해볼 것을 권유해 주셨다. 트로트 열풍 이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지훈은 1990년생으로 올해 31세다. 2010년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훈훈한 외모와 모델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2년 미니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내고 가수로 활동했다. 

노지훈은 지난 2018년 3살 연상의 유명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슬하에 아들 이안을 두고 있다.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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