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3400원(1.90%) 오른 1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씨젠은 1.7% 상승한 17만8500원을 기록하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매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한 씨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562억원으로 나타났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하반기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글로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적 성장이 지속 될 수 있다는 공감대 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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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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