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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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촹나노마이크로 종목. [자료=팡정증권 보고서.]
중국 팡정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루이촹나노마이크로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2.86% 급등한 6억93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억800만 위안으로 376.70% 증가했다.
루이촹나노마이크로는 올해 상반기 적외선 센서 관련 사업 호재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수혜를 얻은 셈이다.
루이촹나노마이크로는 그동안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던 적외선 센서 관련 핵심기술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선진국의 기술 격차를 줄였다. 척박한 ‘기술 불모지’였던 중국을 다른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 수준까지 이끈 것이다.
루이촹나노마이크로 주가는 20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10.10% 상승한 68.80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30.54%가 넘었다.
이어 팡정증권은 루이촹나노마이크로의 향후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강력 추천'으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루이촹나노마이크로는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한 6만8466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2억207만 위안으로 6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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