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경남 거창군과 함께 여름사과 품종인 '썸머킹'을 22~29일 전국 319개 GS더프레쉬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한여름에 일찍 출시되는 햇사과는 그동안 주로 일본 품종인 '아오리'가 대부분이었다. 여름사과는 홍로·부사에 비해 당도가 낮아 맛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인식이 있었다.

여름 사과 품종 경남 거창 '썸머킹'[사진=농협경제지주]
썸머킹은 현재 경북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고 있어 생산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농협은 거창군과 함께 재배기술 교육 , 농가 조직화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GS더프레쉬를 통해 판매되는 물량은 50t 정도로 개별 세척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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