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랫폼 ‘트리버(TRIEBER)’를 운영하는 트리버여행는 제주 지역 여행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리버는 괌, 사이판, 베트남 등 해외 여행지의 트렌드 및 정보 검색, 호텔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과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한다.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할인쿠폰을 무료 제공해 여행 경비도 절감할 수 있다.
트리버에서는 제주도 수제맥주 양조장을 둘러보고 시음을 통해 나에게 맞는 맥주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제주 브루어리 투어’를 할 수 있다. 또한, 제주 해산물을 직접 채취하고 맛볼 있는 ‘해녀 체험’, 귤 밭에 위치한 감성 사진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 사진촬영’, 제주바다에서 즐기는 ‘서핑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서정민 트리버여행 대표는 “제주도로 시작해 국내의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여행경비 부담을 덜고 카페, 음식점 등 제주지역 가맹점주들에게 별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음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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