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가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안을 의결했다. 의결에 따라 이건수 동아일렉콤 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사장은 박 후보자에게 11차례에 걸쳐 지난 2008~2020년까지 5500만원의 고액 후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통합당은 박 후보자 자녀의 건강보험 혜택 의혹, 학력위조 및 군 복무 중 편입·졸업 논란과 관련해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등 총 10명에 대해 증인 채택을 요구했으나 이 사장을 제외한 9명은 간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사장은 박 후보자에게 11차례에 걸쳐 지난 2008~2020년까지 5500만원의 고액 후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통합당은 박 후보자 자녀의 건강보험 혜택 의혹, 학력위조 및 군 복무 중 편입·졸업 논란과 관련해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등 총 10명에 대해 증인 채택을 요구했으나 이 사장을 제외한 9명은 간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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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정보위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논의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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