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동 ALT 지식산업센터 ㈜디스다임 물류창고 에어컨 실외기 배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직원의 신속 대처로 대형 참사를 막았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직원(박광준 팀장)은 25명의 근무자가 작업 하던 중 소방벨 소리가 나서 해당 지점으로 가보니 연기가 가득하고, 실외기 부근에 불꽃이 발생하고 있어, 그 즉시 119에 신고를 함과 동시에 현장에 비치된 소화기 4대를 사용해 불을 껐다고 했다.
특히, 전기 차단기를 내리는 등 발빠른 상황판단과 적극적인 조치덕에 초기 화재를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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