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 SK㈜ C&C 클라우드 제트로 전 세계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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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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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 클라우드로 지역별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시... 중국 진출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도 결합

SK㈜ C&C가 클라우드 제트(Cloud Z)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멘티스코의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이하 헌터스)'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헌터스’는 중국 4대 기서인 ‘봉신연의’에 기반, 동양풍 색채와 화려한 그래픽을 장점으로 내세운 PC온라인 게임이다. 던전, 레이드 등 RPG 콘텐츠에 스킬과 성장, 대전 액션 스타일 전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심리전을 활용한 공격과 방어로 전투 액션이 핵심인 PvP(이용자간 전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틀로열(60명의 유저와 대결), 프리포올(4명의 유저가 대결), 태그매치(두개의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대결) 등 총 3개 모드와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12종의 캐릭터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한국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동시 출시됐다.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국내 최고 인기 제품 1위를 기록하며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헌터스’ 운영 팀은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게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역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자원 할당 현황을 파악한다.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상황을 살펴보며 게임 운영 상황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자원 배분 형태를 자동 분석 형태로 제시 받는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걸맞는 통합 장애 관리 시스템도 운영에 들어갔다. 클라우드 제트 지원 포탈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및 긴급 작업 이벤트 내용을 한 눈에 확인하고 실시간 장애 대응에 나설 수 있다.

멘티스코는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연계할 계획이다.

윤정현 멘티스코 대표이사는 "헌터스는 칼과 칼이 부딪히는 동적 충돌 방식으로 서버와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이동이 빠르고 복잡해 게임의 안정적인 환경이 제일 중요했다. 클라우드 제트로 최적의 게임 운영 환경을 구현해 게이머들에게 생생한 게임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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