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0.03%(0.29p) 오른 861.69에 장을 마쳤다. 164개 종목은 올랐고 196개 종목은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에 이날 오전 VN지수는 전날보다 0.29%(2.54p) 상승하면서 출발했다.
개장후에 860선 전후로 등락을 했던 VN지수는 장 마감이 가까워오자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커지면서 소폭 상승한 뒤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4조 5792억동(약 2359억원)으로 전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호찌민시장에서 3040억동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비나밀크과 화팟그룹, 빈홈 등이다.
업종별로는 농립어업(2.08%), 상담서비스(1.91%), 일반제조(1.1%), 건설(0.84%), 도매(0.77%), IT기술(0.6%), 소매(0.45%) 등은 강세를 보였고 숙박·외식(-2.45%), 고무제품(-1.08%), 해산물가공(-1.04%), 증권(-0.39%), 보험(-0.24%)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가운데 비엣콤뱅크 (0.36%), 비나밀크 (0.26%), 페트로베트남가스(0.14%), 비엣띤뱅크(0.21%), 화팟그룹(0.36%) 주가는 소폭 올랐다.
반면, 빈홈 (-0.51%), 사이공맥주(-0.37%)는 하락했고 빈그룸, BIDV은행과 테콤뱅크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32%(0.37p) 오른 116.09로 장을 마쳤다. UPCOM지수는 0.13%(0.07p) 오른 57.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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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시내[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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