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 20분경 연락이 두절된 세입자를 찾아간 집 주인이 장롱 안 종이상자 속에서 영아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영아는 생후 2개월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시신에는 상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인이 집 안에 침입한 흔적도 없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의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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