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은영이 과거 예능에서 은지원과 썸을 타 다시금 화제다.
송은영은 2002년 2살 연상인 프로골퍼 지망생 남자친구와 약혼을 하기 위해 잠정 은퇴를 선언한 후 연예계를 떠났다. 하지만 성격차이로 남자친구와 헤어진 송은영은 2003년 원영이라는 예명으로 SBS '천생연분'에 출연했다.
당시 송은영은 은지원과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했다. 송은영이 게임에서 "오빠 나 오늘 집에 가기 싫어"라고 하자 은지원은 "나두"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또한 송은영을 위한 노래도 불러줘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후 2006년 드라마 '추락천사 제니'를 끝으로 송은영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송은영은 15년 만에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