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15년 만에 복귀한 배우 송은영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영은 1996년 방영된 MBC 청소년 드라마 '나'의 여주인공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원조 하이틴 스타다.
'나'는 안재모, 송은영, 허영란, 최강희, 김수근 등 주목받는 하이틴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불타는 청춘' 멤버인 배우 최민용과 인연이 깊은 송은영, 허영란, 최강희가 세 명의 스타가 모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송은영이 언급한 최강희는 최민용의 첫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최민용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무살 때 함께 드라마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여배우에게 고백을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최민용이 언급한 시기인 1997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강희를 지목했다.
'나'의 또 다른 주역인 허영란은 최민용과 2004년부터 2년 간 공개열애를 한 바 있다.
송은영, 최강희, 허영란은 1999년 1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도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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