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7/22/20200722105646416270.jpg)
수도사업소 정수시설 둘러보는 정동균 양평군수(사진 가운데).[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최근 타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 정수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인천과 경기 등 전국에서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르자 수도사업소와 양평통합정수장, 양서정수장, 양동정수장 등 4곳을 점검했다.
정동균 군수가 직접 방문해 정수시설을 둘러보고, 외부 오염 감염 여부 등을 확인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7/22/20200722105912207590.jpg)
통합정수장 상황 모니터 확인하는 정동균 양평군수(사진 오른쪽).[사진=양평군 제공]
또 사업소 관계자들에게 유충 유입 가능성을 파악하는 등 철저한 예방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전국적인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평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시설물 점검 강화, 수질 모니터링 및 검사 확대, 해충 퇴치기 설치 등 철저한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