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코로나19시대 대응전략으로 강릉시‧재경강릉시민회‧농협‧농업인단체와‘강릉 농식품 판매촉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오는 23일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체결하는 협약식에는 강릉시장, 재경강릉시민회장,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장,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18명이 참석하여 농식품 판매촉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으로 30만 재경강릉시민회의 고향사랑, 농촌사랑을 바탕으로 농식품 판매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시는 보고있다.
시는 신선 채소류, 농식품류 등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식품 정보를 공유하고, 재경시민회는 강릉 농식품 소비촉진 및 홍보, 농촌체험마을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 관내 생산 신선농산물, 가공품 등의 원활한 확보와 공급에, 농업인단체는 신선농산물, 농식품 등의 생산 및 납품, 품질관리에 주력하여 상호 간 업무협력 강화로 신선농산물·가공식품 판매촉진 및 유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강릉 농식품 판매촉진에 대한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재경강릉시민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 제고를, 농업인에겐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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