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청소년 민주체험교실(인천민주로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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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7-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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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곳곳 살아 숨 쉬는 민주주의 현장을 가다

인천 중고생들이 인천 지역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걷는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청소년의 인천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0 청소년 민주체험교실(인천민주로드)’을 운영한다.

‘청소년 민주체험교실(인천민주로드)’은 인천의 민주주의 지역을 답사하는 체험활동으로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주관한다.

올해 ‘청소년 민주체험교실(인천민주로드)’은 7월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운영되며 7개 중고등학교 14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인천 민주화 운동사의 산실인 답동성당과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외쳤던 인천5.3민주항쟁터(옛 인천시민회관) 등을 다니며 인천 곳곳의 민주주의 역사현장을 체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1차량에 1개교만 탑승하며 학생들이 겹치지 않도록 학교별로 순환하여 이동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에서 개발한 민주체험 워크북 ‘인천 민주로드’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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