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꿔놓은 우리의 여름, 올해 여름휴가는 '안성 죽주산성' 자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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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ㆍ위준휘 기자
입력 2020-07-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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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지역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평소와 같이 기다리던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지만 코로나19의 기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아 어디든 맘 편히 떠날 수 없어 여행에 조심스러울 것이다.

시원한 바람, 맑은 자연과 어우러진 청정지역 '안성 죽주산성'을 소개한다.
 

[사진=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안성 죽주산성 성벽길]


기념물 제69호인 안성 죽주산성은 안성8경 중 하나로 삼국시대 신라의 북진 과정 중 축조된 성곽이며 고려시대 몽골군과 15일간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곳으로 잘 보존된 성벽 길을 따라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산책길로 흥미롭게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사진=나무들로 시원하게 그늘진 비봉산 산책로]


수많은 나무로 둘러싸인 죽주산성 길을 걷다 보면 숲길 그늘로 태양을 가려 비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나오며 시원한 산행길을 맞이할 수 있다.
 

[사진=죽주산성의 시그니처 오동나무]

[사진=정상에 있는 벤치와 운동기구 편의시설들의 모습]


정상에 죽주산성의 시그니처인 큰 오동나무 한 그루와 운동기구, 벤치, 돌탑도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느껴보기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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