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中증시, 4거래일 연속 상승

  • 상하이종합 0.37%↑ 선전성분 0.89%↑ 창업판 1.19%↑

중국증시 마감[사진=신화통신]

2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0.37%) 상승한 3333.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86포인트(0.89%) 오른 1만3657.0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32.52포인트(1.19%) 오른 2769.03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5405억, 6578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0.80%), 방직(-0.58%), 개발구(-0.49%), 석탄(-0.30%), 금융(-0.29%), 전력(-0.27%), 환경보호(-0.18%), 미디어엔터테인먼트(-0.11%), 가구(-0.08%), 철강(-0.04%), 시멘트(-0.04%)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차신주(9.18%), 조선(4.55%), 석유(3.05%), 비행기(2.32%), 호텔관광(2.28%), 의료기기(2.00%), 식품(1.75%), 바이오제약(1.39%), 전자IT(1.06%), 주류(0.97%), 화공(0.75%), 농임목어업(0.68%), 유리(0.50%), 발전설비(0.41%), 자동차(0.39%), 교통운수(0.24%), 가전(0.18%)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이다.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 증시는 이달 들어 경기 회복 기대감에 폭등했다가 기대보다 양호했던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직후 통화 완화 약화 우려에 급락했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6.971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1%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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