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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떼에 동원된 무인드론. [사진=웨이보]
전염병과 홍수에 이어 이번엔 메뚜기떼가 중국 대륙을 덮쳤다. 라오스 북부 지역에서 번식하던 대나무 메뚜기 떼가 6월말부터 국경을 넘우 중국 남부 윈난성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고 중국 국영CCTV가 22일 보도했다. 20일까지 윈난성에서 메뚜기 피해를 입은 농지, 임야 면적만 13만3809무(畝), 약 90㎢다. 윈난성 당국은 무인 드론조를 동원해 모두 4289차례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농업농촌부도 전담팀을 윈난성에 보내 메뚜기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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