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전국 네이처리퍼블릭의 매장 약 500여곳에 마스크를 공급 및 유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쌍방울 직영점 및 대리점 700여곳, 남영비비안 백화점, 할인점, 직영매장 등 1000여곳의 매장에서도 마스크가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급처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이달 초 익산의 생산공장에서도 테스트 생산을 진행했고, 곧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다시는 마스크 대란이 오지 않도록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MOU)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소재한 네이처리퍼블릭에서 각 사의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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