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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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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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간 외래진료로 혈액투석을 실시한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

사진은 위가 경북대학교병원이고 아래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다. [사진=경북대학교병원 제공]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6차)’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외래진료로 혈액투석을 실시한 전국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신대체요법 중 하나인 혈액투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치료이다.

최근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환자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환자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4회 연속, 칠곡경북대병원은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전국 839개 의료기관 중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27곳이며, 대구에서는 3개 병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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