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자이언트 핑크, 알고보니 금수저 "아버지 직업이..." #부산 열린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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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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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트 핑크의 부유했던 어린시절 일화가 다시금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특집초대석에는 자이어트 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어언트 핑크는 가수 데뷔를 앞두고 부모님이 반대하셨던 과거를 회상하며 "엄마가 걱정을 하셨다. 힙합이 쎄지 않나. 제 성격이 소심하다"며 "엄마가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 게 아닐까' 걱정했다. 하지만 지금은 열심히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1991년생으로 올해 30세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6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부산 출신인 자이언트 핑크는 도회적인 외모와는 달리 구수한 사투리 매력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금수저'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자이언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날 하루만 즐거우면 되기 때문에 돈이 있는대로 다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카지노 감독관이셨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버셨다. 지갑에 초등학생 때 매일 2~3만원이 있었다. 문방구가서 애들 백하나씩 사주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자이언트 핑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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