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2로트에 분양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가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11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418건이 접수돼 평균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33가구 모집에 5562명이 신청, 2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 타입에서 나왔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김해 도심권의 근원지인 안동지역에 10여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1400가구 대단지, 최고층 47층이라는 랜드마크적인 요소, 최근 지속되는 고강도 주택규제에 비교적 영향이 덜한 비규제지역이라는 특징이다. 여기에 1군 브랜드 아파트인 '푸르지오' 단지 등의 장점요인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결과에 따른 시장 분위기가 좋아 정당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29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8월10일 3일 간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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