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특집초대석에는 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개그맨 이용진을 짝사랑한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이용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고, 이용진이 단독 인터뷰를 통해 '공개 거절'해 '국민실연녀' 별칭을 얻는 굴욕을 맛본 바 있다.
자이언트 핑크는 "내 이상형이 개그맨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용진 팬이어서 만나보는 게 소원이었다. 팬이니까 '이용진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했는데 고백이 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개그맨 김용명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지난 2004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데뷔했다. 유행어로는 "나? 누~나~!와 잡솨봐~", "나~~~사먹게 돈좀 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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