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텃밭을 통한 환경교육 연구모임이 22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첫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이우천 대표의원 인사말로 시작된 회의에는 군포농상생네트워크, 전국귀농운동본부 소농학교 동문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군포시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모임의 세부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시농업‧도시텃밭 등 체험형 환경교육과 공동체 교육 활성화라는 연구모임의 목적에 따라 향후 연구 방향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군포시 텃밭 교육현황 조사 방법 및 일정을 정리했으며 현장 모니터링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계획도 구체화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 실천의 장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텃밭 정원의 활용 가능성 조사가 필요하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환경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도시농업 관련 조례 제정까지 고민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