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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신생아중환자실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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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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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오픈한 신생아중환자실은 전문 장비와 최신 시설을...

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태년 의료원장, 다섯 번째 김성호 병원장이다.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이 23일 병원 본관 4층에 신생아중환자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한 신생아중환자실은 전문 장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더 넓어진 공간에서 환아를 치료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실 공간을 기존에 비해 약 2배 정도 넓혔으며, 출생 후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아가 발생하면 곧바로 분만실에서 신생아중환자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분만실과 신생아중환자실을 나란히 배치했다.

이은실 신생아중환자실장은 “우리 신생아중환자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전문 의료인력과 감염예방을 위한 프로토콜을 구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아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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