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달서구약사회와 돌봄+건강 공동체를 만들어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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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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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영양꾸러미 사업' 달서구약사회 업무협약식 개최

사진은 사랑의 영양꾸러미 사업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이태훈 달서구청장(좌측)과 김영환 달서구약사회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2일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달서구약사회(회장 김영환)와 ‘사랑의 영양꾸러미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나눔과 나눔협력팀 이명희 팀장은 "‘사랑의 영양꾸러미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후원(5백만원)으로 저소득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을 위해 의료 자원인 달서구약사회와 연계하여 추진한다."며 
"기저질환이 없는 저소득 성인 130명에게 영양제(비타민 B, C 등)가 든 꾸러미를 통합사례관리사 및 달서구 7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개별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달서구약사회는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하고, 영양제 구입비용 일부 지원, 약물복용상담, 약국 방문 고객 중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할 예정이다.

김영환 달서구약사회장은 “달서구의 뜻깊은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여 달서구 의료 복지가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동참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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