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리아이 식사케어 솔루션’시범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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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7-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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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4일 지역 내 어린이집 4곳의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실시한 ‘우리아이 식사케어 솔루션’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의 식습관 문제를 파악하고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식습관 모바일 검사 ▲2차 비대면 상담 및 소규모 집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리아이 식사케어 솔루션’시범사업 운영[사진=인천시 부평구]


1차 모바일 검사는 식생활 전문 기관에서 개발된 ‘스크리닝 검사(DST, Dietary Screening Test, 총 37문항)’로 아이의 성장, 식품섭취 상태 및 식생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양호·주의·위험의 3단계로 진단한다.

2차는 아이의 식습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부모가 일대일 유선 상담 및 어린이집 교육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과 영양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검사와 비대면 상담을 위주로 했으며, 교육 시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진행했다.

이수경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센터와 어린이집, 가정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해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 식사케어 솔루션’의 본 사업은 오는 8월 10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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