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를 표현한 사진과 함께 관련 해시태그(#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와 응원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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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에서 김영률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스프 제공]
김영률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면서 “글로벌 기업의 한국 대표로서 한국 정부와 의료진의 코로나 대처가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바스프도 전 직원과 함께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이번 챌린지 참여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김 대표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이만우 동성코퍼레이션 대표, 김영미 헨켈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한국바스프는 지난 3월 코로나19 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경북 및 대구 지역 지원을 위해 전사 차원의 모금 활동을 통해 총 4천만원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또한 자사가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 화학실험 프로그램 ‘키즈랩’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버추얼 키즈랩’을 각 가정 및 교육 일선에서 비대면 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바스프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도움의 손길(Helping Hands)’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세계적으로 1억 유로 이상을 기부했고 독일에서만 1억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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