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전시시설 28일 부터 운영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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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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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으로 잠정 휴관했던 공공문화시설 중 전시시설을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재단 전시시설인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이 오는 28일 먼저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각 시설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 도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 소독 등 운영재개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입장 입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 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40분 간격으로 박물관은 회당 20명, 안양파빌리온은 회당 15명 이내, 1일 최대 105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관람은 사전 전화예약제를 실시하며, 현장 접수는 당일만 가능하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문화로 활력을 되찾고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각 시설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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