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인 김희철(37)이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고소인 자격으로 강남경찰서를 찾아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 김희철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에 임하고 4시경 경찰서를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철은 최근 악플러들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고소인 자격으로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서를 방문했다.
앞서 김희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개인 방송 등을 통해 악플러들에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후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악플러 고소 사실을 직접 알리며 "선처 없다"라며 "설령 합의하더라도 모두 변호사에게 줄 것"라고 했다.
한편 김희철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KBS 조이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 웹예능 '슈주 리턴즈4'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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