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변곡점이 올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세상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열 세번째 '2020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SK하이닉스는 2008년부터 매년 경제·사회·환경 부문 등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내용을 담은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팬데믹은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 기술의 시작이자 그 자체로 기술의 집약체인 반도체 기업으로서 더욱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통해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고 세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불확실하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기업이 한 번도 겪지 않았던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제 '지속가능성'은 지구의 문제인 동시에 모든 기업들의 절실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가치 창출에도 앞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성장해 나가는 기반이 경제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 원칙을 추구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며 "이러한 노력이 SK하이닉스가 지향하는 책임이자 생존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세공정 기술과 원가 절감으로 반도체 제조업체로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기술이 가진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 개발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노력에도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변화의 중심에는 우리 경영의 중심인 '구성원'이 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함한 모든 프로세스와 경영시스템 또한 모든 이해 관계자의 행복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열 세번째 '2020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SK하이닉스는 2008년부터 매년 경제·사회·환경 부문 등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내용을 담은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팬데믹은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 기술의 시작이자 그 자체로 기술의 집약체인 반도체 기업으로서 더욱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통해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고 세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불확실하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기업이 한 번도 겪지 않았던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제 '지속가능성'은 지구의 문제인 동시에 모든 기업들의 절실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세공정 기술과 원가 절감으로 반도체 제조업체로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기술이 가진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 개발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노력에도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변화의 중심에는 우리 경영의 중심인 '구성원'이 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함한 모든 프로세스와 경영시스템 또한 모든 이해 관계자의 행복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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