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진집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路 공모사업을 통해 발간된 것이다.
사진집에는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가 일기 형식으로 쓴 글과 치매안심센터 이용 경험 등이 진솔하게 기록돼 있다.
시는 사진집이 과천시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연 2019년 3월부터 센터를 이용, 온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발간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어르신들의 소중한 일상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사집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치매안심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간된 사진집은 과천시보건소 내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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