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코로나19 힘든시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략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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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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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

  • 코로나19 극복 해고없는 도시 조성해야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4일 열린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에서 "재난기본소득으로 1차 위기를 극복했으나 제조업, 중소기업이 문을 닫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린다. 힘든 시기지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과 해고 없는 도시 광명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을 한 뒤 "광명시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여기서 박 시장은 "“IMF이후 우리 사회가 심각한 양극화 사회로 접어든 것을 잘 기억하고 있기에 코로나19 시기 무엇보다 서로 힘을 모으는 게 필요하다. 시는 행정·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도 했다.

최근 발표된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45배 폭증하는 등 코로나 19로 인한 2차 경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고용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동선언을 마련했다고 귀띰한다.

특히, 고용관계 유지를 당면과제로 기업, 근로자, 지역사회가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해고 없는 도시 광명을 만드는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굳건히 했다.

한편 박 시장은 "노사민정 공동 협력으로 발전하는 도시 광명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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