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니꺼냐"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에 이같은 키워드가 등장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반발하고 있는 온라인 카페가 주축이 돼 실검 챌린지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검 챌린지는 지정한 시간대에 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검색해 실검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들은 불만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번졌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민모임과 7·10 취득세 소급적용 피해자모임은 2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항의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글자가 적힌 의자에 신발을 던지는 퍼포먼스 등을 했다.
'시민모임' 인터넷카페 대표로 자신을 소개한 한 중년 여성은 연단에 올라 "자유시장경제에서 본인이 피땀 흘려 집 사고 월세 받는 것이 왜 불법이고 적폐냐"며 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투기는 너희(정부 여당)가 했지 우리가 했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청계천 남측 170여m 도로·인도를 가득 메웠다. 주최 측은 참가자를 5000명으로 추산했다.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에 이같은 키워드가 등장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반발하고 있는 온라인 카페가 주축이 돼 실검 챌린지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검 챌린지는 지정한 시간대에 특정 단어를 반복해서 검색해 실검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들은 불만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번졌다.
이들은 집회에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항의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글자가 적힌 의자에 신발을 던지는 퍼포먼스 등을 했다.
'시민모임' 인터넷카페 대표로 자신을 소개한 한 중년 여성은 연단에 올라 "자유시장경제에서 본인이 피땀 흘려 집 사고 월세 받는 것이 왜 불법이고 적폐냐"며 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투기는 너희(정부 여당)가 했지 우리가 했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청계천 남측 170여m 도로·인도를 가득 메웠다. 주최 측은 참가자를 5000명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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