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IPO 추진…주관사, 한투‧NH투자증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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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7-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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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상장 목표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신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과 추가성장가속화를 위해 IPO를 추진한다”며 “내년 중 상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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