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아내 "남편 등짝 때릴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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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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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이더 '살림남' 첫방송. 사랑하는 남편의 등짝을 때릴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의 등을 사정없이 때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트롯돌 노지훈, 이은혜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노지훈은 "내가 15살일 때 아버지께서 2년 암투병 후 돌아가셨다. 10여일 후 어머니마저도 돌아가셨다"며 "그렇게 부모님이 돌아가시니까 가족을 더 애틋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어린시절 상처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지훈은 방송 내내 아내 이은혜를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노지훈은 아내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  "자고 일어난 거 맞아? 왜 이렇게 예뻐" 등 다정한 멘트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허당미도 노지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노지훈은 올리브유로 치킨을 튀기려다 이은혜에게 등짝을 맞아 폭소를 안겼다.

노지훈은 1990년생으로 올해 31세다. 2010년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훈훈한 외모와 모델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2년 미니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내고 가수로 활동했다.

노지훈은 2018년 3살 연상의 유명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슬하에 아들 이안을 두고 있다.
 

[사진='살림남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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