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팬티 안에 두 글자?" 방송불가 발언 재조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6 13: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엑소' 멤버 카이의 예능감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소 멤버들은 지난해 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고요속의 외침' 코너에서 카이는 백현의 '패딩 안에 두글자'라는 힌트를 과하게 해석해 "팬티 안에 두글자?"라며 자신의 하반신을 쳐다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정답은 '핫팩'이었다. 미션의 정답을 확인한 카이는 "다른 걸 생각했다. 방송에 나가도 되나 놀랬다"며 우려했던 순간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그룹 '엑소' 멤버인 백현·찬열·카이가 출연했다.

엑소의 노래는 그간 받아쓰기 미션의 단골 주제였다. 도레미 출연진들은 엑소의 노래 받아쓰기 미션에서 50%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해왔다.

이에 대해 카이는 "저는 가사 전달력을 위해서 발음을 또박또박 (부르려고)했는데, 백현과 찬열은 노래 부를 때 끼를 부린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카이는 음식을 구경하며 "먹을 땐 맛있게 먹어야 한다"면서 전자레인지를 찾는가 하면 '들리는대로 쓰는 게 중요하다'는 붐의 조언에 "안 들리는데요. 들려야 쓰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가사를 두고 격한 논쟁이 벌어진 도레미들에게 "다음 라운드 음식과 가격 차이가 나니 이번 라운드 음식은 나가서 사 먹을까요"라고 독특한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도레미마켓' 방송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