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박소진의 부지런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진은 기상하자마자 장묘 두 마리의 털이 가득한 집 대청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청소 시간만 장장 1시간 30분이 소요됐다. 이후 소진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캐릭터를 연구하며 의상 피팅에 나서는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소진은 절친한 배우 이민지와 함께 스쿠터 드라이브를 즐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스쿠터를 타고 종로구 부암동을 찾아 식사를 했다. 소진은 "차 탈 때는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인다. 풀향기나 꽃향기나. 작은 것들이 소중한 게 있더라"라고 스쿠터 드라이브의 장점을 꼽았다.
누리꾼들은 "부암동까지 생각못한 코스였는데 좋아요", "부암동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나왔던 곳 같아요" 등 반가움을 드러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