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18년째 집안의 왕으로 군림하면서 아내를 부리고 살고 있다는 강성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기 멋대로 사는 남편에 서운한 강성범의 아내와 돈 버는데 당연히 대접받아야 한다는 남편 강성범의 대립이 눈길을 끌었다.
강성범은 아침부터 아내에게 문자로 물을 달라고 요구하는 기상천외함을 보여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그는 침대 옆 물통이 비어있자 직접 부엌으로 향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아내에게 '여보, 물'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방송에 공개된 강성범의 집은 웅장함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넓고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강성범의 집은 일산 식사동 위시티로 알려졌다. 전용면적 134.66㎡(40평)~280.2㎡(84평)으로 구성됐으며 매매가는 5억원~10억원 사이다. 인근에 방송국이 위치해 있어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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