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애, 한때 간호사로 일해…'세상은 요지경'으로 열풍까지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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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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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배우 신신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신애는 1977년 문화방송 9기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해 연예계에 첫발을 디뎠다. 고려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신신애는 잠시 고려대학교 부속 혜화병원에서 2년간 간호원으로 일한 바 있다. 

1990년 MBC 드라마 '똠방각하'에서 한쪽 눈만 사시인 박복녀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신신애는 '세상은 요지경'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판사판춤으로 '신신애 열풍'을 불러일으킨 신신애는 2002년 '오락가락' 음반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써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신신애는 지난 24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금사향의 '홍콩아가씨'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심사위원 남진은 "음정 박자 다 좋으신데 긴장감이 있으시다. 호흡이 매끄럽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봬니 매력적인 연기자, 가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반가웠다"고 평가했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한편, 신신애는 신곡 '웃으며 살자'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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